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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미국의 자동차 관세가 신차뿐 아니라 중고차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도입한 수입 차량에 대한 25% 관세가 시행되면서, 캐나다 자동차 시장 전반에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중고차 가격, 벌써 오르기 시작 중고차 거래 플랫폼 Autozen의 CEO 션 맥타비시(Sean Mactavish)는
그는 또한, 소비자들이 불확실성과 고물가에 대응해 차량 구매를 미루거나 중고차로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신차 가격 상승은 '불가피' Autotrader.ca의 인사이트·인텔리전스 부사장 바리스 아큐렉(Baris Akyurek)은 "관세가 공급망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신차 가격 상승은 피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미 일부 소비자들이 관세 인상 전에 차량을 구매하려는 '선제 대응'에 나섰다며,
자동차 산업도 타격…공장 중단 사례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조치에는 일부 캐나다·멕시코산 부품에 대한 한시적 유예가 포함되었지만, 전반적인 영향은 막기 어렵다.
마크 카니 총리는 이에 대한 보복 관세를 즉각 발표했으며, Stellantis는 온타리오 윈저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는 등 자동차 산업 전반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Mactavish는 “공장 가동 중단은 공급 부족을 더욱 악화시켜 차량 가격에 추가적인 압박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와 유사한 흐름 Mactavish는 팬데믹 기간 동안 발생한 차량 공급 부족 시기에도 비슷한 중고차 가격 급등 현상이 있었음을 지적하며, 이번에도 브랜드와 생산지에 따라 특정 모델의 가격이 특히 더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차량 구매를 고려 중인 캐나다 소비자라면, 빠른 판단이 가격 인상에 대비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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