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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인 기상 패턴으로 인해 북극 지역에는 상대적으로 온화한 날씨가, 온타리오 남부에는 이례적인 한파가 찾아오고 있다.
The Weather Network에 따르면, 이번 주 토론토는 최근 10년간 4월 중 가장 낮은 기온 중 하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학자 케빈 매케이(Kevin MacKay)는 이를 "거의 10년 만에 찾아온 4월의 강력한 냉기"라고 표현했다.
북극은 ‘온화’, 토론토는 ‘냉기’ 이번 주 북극 서부 지역은 섭씨 한 자릿수 중반의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반면 토론토는 영상 기온을 넘기기조차 어려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4월 중순에 영하권 기온이 지속되는 것은 드문 일로, 일시적인 '기온 역전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매케이는 "이러한 기상 패턴은 분명 비정상적이지만, 극지방에서는 4월 중 큰 기온 변화가 자주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주말부터 점차 회복세 토론토 주민들은 금요일까지 한파를 견딘 후, 주말부터는 다소 온화한 날씨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주 같은 날씨를 감안할 때, 겨울 외투를 당장 옷장 깊숙이 넣기엔 아직 이르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블로그TO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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