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추가 시작페이지로
Toronto
+16...+20° C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찾기 미니홈업체
회원로그인 회원로그인
정치
1,509
IT.과학
533
사회
687
경제
3,025
세계
328
생활.문화
301
연예가소식
799
전문가칼럼
459
HOT뉴스
3,431
더보기
현재접속자
MissyCanada   캐나다 뉴스   HOT뉴스   상세보기  
캐나다의 생생정보 뉴스 섹션입니다.

신고하기
제목  반려견 물림 사고 증가… *주인 법적 책임 질 수 있어* 토론토 변호사 경고 2025-04-11 12:53:27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455   추천: 92
Email
 


 

토론토에서 반려견 공격 사건이 증가하는 가운데, 반려견 주인이 형사 고발 및 민사 소송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토론토 동물보호국(Toronto Animal Services)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잠재적으로 위험한 반려견 관련 신고는 총 2,726건 접수됐다고 한다. 시는 현재 329마리의 개를 ‘위험 개 목록’에 등록하고 있으며, 위험 개를 키우는 가정에는 경고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목줄 없이 다가온 개들에게 공격당했다”

지난 2월, 노스요크에 거주하는 아니타 브라운 씨는 목줄 없이 돌아다니던 두 마리의 개에게 버스 정류장에서 공격을 받았다. 그녀는 팔 골절, 손 부상, 얼굴·몸 물림 상처 등 심각한 상해를 입었으며, 현재도 물리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브라운 씨는 “팔에는 금속판이 들어가 있고 손은 아직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합니다”라며 “정신적 트라우마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토론토 경찰은 한 남성을 개 물림 3건 및 형사 과실로 인한 신체 상해 2건의 혐의로 기소했다.

 

법적 책임과 보험 조치 필요

개인 상해 전문 변호사 나이네쉬 코탁은 개 주인이 피해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공장소에서 개가 다른 사람이나 반려견을 공격한 경우, 형사 고발 및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개 주인에게 다음과 같은 조치를 권고했다.

  • 주택 보험 또는 세입자 보험에 반려견 관련 정보를 정확히 등록
  • 개가 사고를 일으킨 경우, 피해자 보상을 위한 보험 적용 가능성 확보
  • 위험 개는 반드시 입마개 착용 및 목줄 사용 의무 준수
  • 개에게 물렸을 경우, 즉시 병원 치료 및 경찰·동물보호국에 신고, 현장 사진 기록 및 반려견 주인 정보 확보

 

코탁 변호사의 로펌은 현재 브라운 씨 사건을 검토 중이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