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추가 시작페이지로
Toronto
+16...+20° C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찾기 미니홈업체
회원로그인 회원로그인
정치
1,509
IT.과학
533
사회
687
경제
3,025
세계
328
생활.문화
301
연예가소식
799
전문가칼럼
459
HOT뉴스
3,431
더보기
현재접속자
MissyCanada   캐나다 뉴스   HOT뉴스   상세보기  
캐나다의 생생정보 뉴스 섹션입니다.

신고하기
제목  온타리오주, 미국 전력 수출 하루 만에 26만 달러 회수 2025-04-11 21:30:55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427   추천: 84
Email
 


 

온타리오주는 미국 수출용 전기에 일시적으로 25%의 추가 요금을 부과해, 단 하루 만에 약 26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고 스티븐 레체 에너지부 장관실이 금요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 데 대한 보복성 대응 조치로,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주지사가 지난 3월 10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포드는 3개 주 15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는 미국 수출분에 대해 25%의 추가 부과금을 도입했다.

 

“캐나다는 굴복하지 않는다”…포드 주지사, 전기료 인상 발표

포드 주지사는 해당 조치가 “트럼프 대통령의 부당한 관세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라고 밝히며, 캐나다 일자리와 산업 보호를 강조했다. 레체 장관 역시 “정부가 신속하게 대응한 덕분에 캐나다 가정과 기업을 지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미 정부, 철강·알루미늄 관세 두 배 예고…결국 협상 타결

전기 추가 요금 부과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목을 받았고, 그는 이에 대응해 캐나다산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이후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더그 포드 주지사와 연방 장관들을 워싱턴 D.C.로 초청하면서 협상이 이뤄졌고, 미국 측은 기존 25% 관세를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온타리오주는 하루만에 수익을 거둔 뒤 해당 부과금을 철회했다.

 

수익 사용처는 ‘미정’

레체 장관실은 추가 요금이 적용된 하루 동안 온타리오 독립 전력 시스템 운영사(IESO)가 미국에 약 2만6천 메가와트시(MWh)의 전력을 수출했으며, 이를 통해 약 26만 달러의 수익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주 정부는 당시 해당 수익을 온타리오 근로자, 가족, 기업 지원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집행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정부는 애초에 추가 요금 부과가 일일 약 30만~40만 달러의 세수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