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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주요 간선도로인 가디너 고속도로(Gardiner Expressway)의 일부 구간에서 오늘(16일)부터 장기 차선 축소가 시행된다. 이번 조치는 최소 2026년 5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토론토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Park Lawn Road 동쪽부터 Grand Avenue까지의 서행 차선이 기존 4차선에서 3차선으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가디너 고속도로 복구 작업의 일환으로, 노후 교량 5곳에 대한 보수 공사가 진행된다.
한편, 같은 구간의 동행 차선은 도로 폭이 좁아지지만 차선 수는 유지된다. 이 제한 조치는 2026년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들 교량은 정밀 점검 결과 구조적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었다”며 “전체 복구 공사는 2027년부터 시작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 7일 이미 시행된 Islington Avenue 통과 구간의 차선 축소(양방향 3차선 → 2차선)에 이어 두 번째다.
또한, Kipling Avenue 고가도로 통과 구간 역시 향후 2차선으로 축소될 예정이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시는 시민들에게 가급적 대체 도로를 이용하고, 출퇴근 시간대에는 지연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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