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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너 고속도로 복구 공사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모든 차선이 당초 계획보다 15개월 앞서 재개통될 예정이다.
온타리오주는 지난 금요일 발표에서 7,300만 달러의 추가 투자로 24시간 연중무휴 공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으며, 이는 노후 고속도로의 복구 속도를 크게 앞당긴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프라브밋 사르카리아 교통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통해 교통 체증 해소에 주력하고 있으며, 가디너 고속도로 재개통 시기도 크게 앞당기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당초 이 공사는 2027년 4월 완료 예정이었지만, 모든 차선이 2026년 초까지 완전히 개방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26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늘어날 교통량을 수용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더퍼린 스트리트와 스트라찬 애비뉴 사이 남쪽 2개 차선과 중앙 2개 차선에 대한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북쪽 차선 복구 작업만 남아 있는 상태이다.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은 “가디너는 도시 교통에 핵심적인 기반 시설입니다. 이번 공사 가속화는 시민과 방문객, 지역 비즈니스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24시간 공사로 인한 소음 문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리버티 빌리지 주민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시는 오후 11시부터 오전 7시까지 철거와 같은 고소음 작업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시 웹사이트에 따르면, “야간 공사 시 소음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음 수준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디너 고속도로 재개발은 총 6단계로 구성된 장기 프로젝트로, 지난 2014~2016년 사이 시의회에서 승인된 바 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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