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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온타리오 주 총리, 트럼프의 캐나다 합병 위협에 *전에 없던 방식으로 싸우자* 촉구 2025-04-28 14:03:19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78   추천: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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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 합병 발언에 강하게 맞섰다.


포드 주 총리는 캐나다 국민들에게 "함께 뭉쳐" "이전에는 없었던 방식으로 싸워야 한다"고 호소했다.

 

포드 총리는 월요일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 시장 화해의 가치' 컨퍼런스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초래한 불확실성이 온타리오주와 전국의 근로자, 기업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 여러분, 우리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포드는 연단에서 이렇게 말했다.
"서로 뭉쳐 지지하며 싸우거나, 아니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시멘트 믹서로 짓밟히는 것입니다. 저는 단호히 첫 번째를 택하겠습니다. 우리는 결코, 결코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캐나다는 팔리지 않습니다."

 

포드의 이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전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올린 글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이었다.


트럼프는 캐나다 국민들에게 "미국에 편입되어야 한다"고 다시 주장하며 다음과 같이 썼다. "위대한 캐나다 국민들에게 행운을 빕니다. 캐나다가 51번째 주가 된다면, 세금은 절반으로 줄고, 군사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 될 것입니다. 모든 사업이 네 배로 성장하고, 관세나 세금은 전혀 없을 것입니다. 자유롭게 국경을 넘나드는 아름다운 땅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트럼프는 "수년 전 인위적으로 그어진 경계는 의미가 없다"며, "미국은 더 이상 수천억 달러에 달하는 보조금으로 캐나다를 지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포드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야기한 경제적 불확실성을 거듭 비판했다.
"지난 몇 달 동안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와 그로 인한 경제적 혼란을 목격했습니다. 불확실성보다 더 나쁜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바로 한 사람이 이런 문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포드는 최근 몇 달 동안 미국 방송에 여러 차례 출연해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합병 위협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
 

그러나 이날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어조로 국민적 단결을 호소했다.

"우리는 굴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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