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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 캐나다가 전통적인 군수품 공급국인 미국과의 무기 조달 계약을 재검토하는 가운데, 한국의 방산업체들이 캐나다 시장 공략에 나서며 주요 군수품 공급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CBC의 머레이 브루스터 기자는 캐나다의 첨단 무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기업들이 곡사포, 장갑차, 잠수함 등 다양한 군사 장비 공급을 제안하고 있는 움직임을 단독 보도했다.
한국 방산업체들은 특히 캐나다군의 노후화된 장비 교체 수요에 주목하고 있으며, 고성능이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무기체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는 방위비 예산 압박과 국방 현대화라는 과제에 직면한 캐나다 정부의 현실과 맞물려, 양국 간 군수 협력 확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브루스터 기자는 인터뷰를 통해 한 한국 업체가 “캐나다와의 전략적 방산 파트너십을 장기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으며, 기술 이전과 현지 생산, 유지보수 지원 등도 협상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단순한 수출 확대를 넘어, 한국 방산업계의 글로벌 입지 강화와 캐나다의 국방 자립도 향상이라는 상호 이익 구조를 예고한다.
*cbc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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