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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펀들랜드 동부 산불로 주민 대피 2025-05-08 11:55:56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70   추천: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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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아침, 세인트존스에서 북동쪽으로 약 45km 떨어진 뉴펀들랜드 컨셉션 만 서쪽 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민들이 서둘러 집을 떠나고 있다.

 

산불은 스몰 포인트-아담스 코브-블랙헤드-브로드 코브가 통합된 소규모 자치 마을을 강타했으며, 주민 제리 로저스는 수요일 오후 기준으로 약 12채의 주택이 파괴됐다고 전했다.

 

목요일 아침, 로저스 씨는 창밖을 내다보며 다가오는 불길을 지켜보다 결국 짐을 싸고 집을 떠나야 했다.
“거센 불길이 몰아치고 있어요. 바로 바다 옆에 살고 있는데도 이렇게 불에 쫓기다니, 정말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그녀는 목이 메인 채 말했다.

 

415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이 마을은 수요일 밤 10시경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로저스 씨는 수요일 오후, 인근 지역 중심지인 카보니어에서 귀가하던 중 처음으로 산불의 연기를 목격했다.
“언덕 너머로 불길이 번지는 게 보였어요. 정말 빨랐습니다. 지난 2년 동안 눈도 거의 안 내렸고 비도 오지 않아서 땅이 말라 있었어요.”

 

물폭탄 투하 작업은 수요일 오후와 저녁 내내 이어졌지만, 해가 지자 중단됐다. 인근 아담스 코브와 웨스턴 베이 주민들은 수요일에 대피 명령을 받았고, 로저스 씨는 목요일 아침에도 많은 이웃이 집을 떠났다고 말했다.

 

그녀에 따르면, 목요일 아침에는 안개로 인해 항공 진화 작업이 지연됐지만 오전 10시 30분경 다시 시작됐다.

“소방관들이 정말 지쳐 있어요. 그들은 말은 안 하지만, 밤새 집을 더 많이 지키기 위해 애썼습니다.”
 

이어 “이곳에는 소화전이 없어서 소방차가 연못에서 물을 받아와야 해요. 정말 다른 상황이죠.”라고 덧붙였다.

 

주 산불 현황판에는 해당 지역에 통제 불능 상태의 산불 두 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계 당국은 대피 주민을 위한 비상 대피소를 여러 곳에 설치했다.

 

한편, 수산·임업·농업부는 목요일 늦게 공식 주의보를 발표할 예정이며, 아침에는 추가 정보나 인터뷰를 제공하지 않았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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