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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의 재활용 제도가 변화한다. 오는 2026년부터 토론토시는 파란색 재활용통(Blue Bin) 수거 및 관련 책임을 더 이상 맡지 않게 된다.
앞으로는 비영리 생산자 책임 단체인 서큘러 머티리얼즈(Circular Materials)가 재활용품 수거와 관련 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 이에는 수거 누락 처리, 재활용통 수리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변화가 2021년 시행된 온타리오주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규정은 재활용 대상 포장재를 생산하는 기업이 주거지, 학교, 장기 요양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에 대해 재정적‧운영적 책임을 지도록 명시하고 있다. 변화의 핵심 정리:
스티커 부착 일정 (2025년 5월부터 시작) 시는 사전 준비 단계로, 5월 말부터 각 주택의 파란색 재활용통에 서큘러 머티리얼즈 연락처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스티커 부착 작업은 4개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작업 2주 전에 각 가정에 우편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다.
각 구역별 일정은 다음과 같다:
작업은 구역당 4~6주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스티커 부착 시까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시에서 수거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평소처럼 정해진 수거일에 오후 7시까지 재활용통을 내놓아 달라”고 당부했다.
새로운 제도의 기대 효과 이른바 생산자 책임 재활용(EPR) 모델은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포장재 감축과 혁신을 유도하며 전반적인 폐기물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6년부터는 온타리오 전역에서 파란색 통에 들어가는 품목이 표준화되며, 주민들이 혼란 없이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민들은 서비스 관련 문의가 있을 경우 311번으로 연락할 수 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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