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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에서 왕실 순방 시작, 국왕 부부의 첫 공식 캐나다 방문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 왕비가 오늘 오타와에 도착하여 역사적인 왕실 순방을 시작한다. 이번 순방은 국왕 대관식 2년 만에 이루어지는 왕실 부부의 첫 캐나다 방문이다.
왕실 부부는 오늘 오후, 랜즈다운 공원에서 대규모 행사에 참석하며 지역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어서 리도 홀에서 마크 카니 총리와 메리 사이먼 주지사를 만날 계획이다.
사이먼 주지사는 월요일 아침 발표된 언론 성명을 통해 국왕 부부의 방문을 환영했다. 그는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에 두 분이 함께하신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 이는 캐나다가 자랑스럽고 독립적인 국가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헌법적 유대감을 재확인시켜 줍니다."라고 밝혔다.
“왕실의 역할은 단순히 상징적인 차원을 넘어, 우리 민주적 자유와 권리의 초석을 이루고 있습니다. 국왕 폐하의 방문은 캐나다 국민들에게 단결을 고취시키며, 존중, 연민, 희망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일깨워줍니다.”
한편, 카니 총리는 화요일, 국왕 연설을 통해 의회 회기 중 정부의 우선순위를 제시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순방은 1977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이후, 캐나다 국가 원수가 의회를 개회하는 첫 번째 행사로 기록될 예정이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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