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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론토-나이아가라 호버크라프트 교통, 현실화 임박 2025-05-08 21:57:47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62   추천: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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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만에 도착하는 신개념 수륙 양용 서비스, 착공 눈앞

 

토론토와 나이아가라 지역을 단 30분 만에 연결할 호버크라프트 교통 서비스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서비스 도입을 추진 중인 호버링크(Hoverlink)는 포트 토론토(Ports Toronto)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빌리 비숍 공항과 세인트 캐서린스 포트 웰러 간 노선 구축에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회사는 목요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나이아가라 지역 부지가 착공 준비를 마쳤으며, 북미 최초의 대규모 호버크라프트 교통 노선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30분 만에 토론토~나이아가라 이동 가능

호버링크 측은 이번 서비스가 최대 180명의 승객을 수용하며, “최상의 교통 상황에서도 1시간 이상 걸리는 노선을 단 30분에 주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륙 양용 기술 덕분에 “날씨나 계절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호버크라프트는 군사 및 해안경비대가 사용하는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되며,

“물, 얼음, 육지 위를 조용하고 효율적으로 활공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라고 덧붙였다.

 

교통난 해소 기대…하루 차량 8,000대 감소?

이 서비스는 정식 운영 시 “QEW 고속도로를 오가는 차량을 하루 8,000대까지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모으고 있다.

 

시행 연기됐던 배경과 새 계획

사실 호버링크는 지난 2023년 여름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프로젝트의 복잡성”을 이유로 출발지를 온타리오 플레이스에서 변경하고 일정도 미뤄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 30년 계약을 체결한 포트 토론토는 “이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충분하며, 교통 체증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호버링크 사장 에리카 포트르즈는 시티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0년 이상 준비한 프로젝트인 만큼, 이제는 도박이 아니다.
 

관광객과 통근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요금·개시일은 미정…인프라 아직 건설 전

현재 호버링크는 호버크라프트와 관련 인프라가 아직 건설되지 않은 상태로, 정확한 운행 시작일은 미정이다.

 

요금 또한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운전 및 주차 비용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수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과거에도 시도된 수상 교통

한편, 온타리오 호수를 교통로로 활용하려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토론토와 미국 로체스터를 연결하던 페리 서비스가 있었지만, 운영 2년 만인 2006년 폐지된 바 있다.

 

이번 호버링크의 시도가 어떤 결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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