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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자동차 업계가 미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공급망 재편과 시장 다변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컨설팅 기업 KPMG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제조업체와 공급업체의 82%가 미·중 무역 갈등의 영향으로 공급망 전략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 전략에서도 구체화되고 있다. ITD Industries는 기존 자동차 부품 생산에서 벗어나 국방 및 공공 인프라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동식 지휘센터와 같은 특수 장비 생산을 늘리며 정부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북미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CUSMA 재협상이 예정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과거와 같은 안정적인 무역 환경으로의 회귀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Trade Commissioner Service에 따르면 캐나다는 현재 51개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업계는 이를 기반으로 미국 외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정부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전략을 다변화하고 있다. 캐나다는 한국과 전기차 제조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중국산 전기차 수입 확대를 포함한 정책을 통해 글로벌 협력 기반을 넓히고 있다.
한편 캐나다는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경쟁력에서도 강점을 유지하고 있다. BloombergNEF에 따르면 캐나다는 글로벌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망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생산 능력 확대도 예상된다.
대표적으로 Volkswagen Group과 PowerCo SE는 온타리오주 세인트토마스에 대규모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동차 산업의 회복력에 주목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40%는 이번 위기를 계기로 오히려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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