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비코의 427번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트럭 전복 사고로 알루미늄과 철근이 도로에 쏟아지면서 심각한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운전자들은 해당 구간을 피할 것이 권고된다.

온타리오주 경찰(OPP)의 케리 슈미트 경사는 소셜 미디어에 올린 영상에서, 사고가 427번 고속도로 남쪽 차선, 409번 고속도로 북쪽 방향에서 렉스데일 블러바드 인근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슈미트 경사는 "트럭은 완전히 전복되어 큰 손상을 입었습니다"라며, "현재 409번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427번 고속도로 북쪽 차선과 409번 고속도로 자체에도 심각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해당 지역은 우회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사고로 인해 유출된 자재를 수습하고 차량을 견인하는 작업이 진행되며, 오른쪽 차선 두 개가 폐쇄된 상태이다.

슈미트 경사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운전자는 앞차와 충돌한 뒤 전복되었다고 진술했다. 다행히 다른 차량은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차선 폐쇄는 약 두 시간가량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경찰은 추가 정보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