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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자리부 장관, 캐나다 포스트·노조에 협상 복귀 촉구 2025-06-04 15: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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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410   추천: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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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 "구속력 있는 중재보다 협상이 우선" 입장 명확히 해

 

패티 하이두 연방 일자리·가족부 장관이 캐나다 포스트(Canada Post)와 캐나다 포스트 노조(CUPW) 양측에 대해 연방 중재자들과 함께 협상 테이블로 돌아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하이두 장관은 6월 4일 수요일 성명을 통해 "이번 협상의 목표는 중재 조건을 마련하고, 노조가 회사의 최근 제안에 공식적으로 응답하도록 유도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장관은 성명에서 "중재는 누구에게도 최선의 해결책이 아니다"라며, "양측 모두가 인정받기를 원하는 우선순위가 있기에, 실질적인 협상을 통해 합의에 이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캐나다 포스트는 "신속히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스트는 CTV 뉴스에 보낸 성명을 통해 "현재 우리가 직면한 운영상 위기와 캐나다 국민의 현대적 배송 수요에 대응하면서, 직원들을 존중하는 공정한 해결책을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중재 선호… 캐나다 포스트는 반대

현재 노조 측은 지난달 말, 노동 분쟁 해결을 위한 구속력 있는 중재를 공식 요청한 상태이다. 반면, 캐나다 포스트는 장관에게 자사의 최종 제안에 대한 직원 투표를 강제 시행해줄 것을 요청한 상황이다. 이 요청은 캐나다 노동법에 따라 장관이 승인할 수 있는 권한이다.

 

우정공사는 성명에서 "18개월간 이어진 난항 끝에, 노조와의 협상을 마무리 짓고 우편 시스템의 안정성을 되찾기 위한 시의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조가 중재로 문제를 넘기려는 움직임은 오히려 갈등 장기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노조 "중재가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해법"

반면, 노조 측은 중재가 가장 빠르고 실질적인 분쟁 해소 수단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CUPW는 성명을 통해 "캐나다 포스트의 강제 투표 요구는 단체 교섭권을 훼손하는 시도이며, 중재야말로 전면적인 우편 서비스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국민에게 확실성을 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CUPW 위원장 얀 심슨은 우정공사의 요청을 "정부의 또 다른 강경한 개입 시도"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정부, "협상이 최선의 해법" 입장 유지

하이두 장관실은 강제 투표 명령 여부에 대한 CTV 뉴스의 질의에 대해, "정부는 협상이 가장 바람직한 방식이라고 보고 있으며, 이를 계속 장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장관은 성명을 마무리하며 "연방 중재자들이 양측과의 협의를 기다리고 있다"며 조속한 협상 복귀를 재차 촉구했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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