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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5월 실업률 7%로 상승…정규직 증가에도 경제 불안 지속 2025-06-06 09:39:38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49   추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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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5월 실업률이 7%로 상승하며,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면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정규직 일자리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 전반의 고용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일자리 8,800개 증가…고용 성장 정체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은 6월 7일 발표한 노동력 조사에서, 5월 실업률이 0.1%포인트 상승해 7%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1월 이후 6.6%에서 꾸준히 상승한 결과로, 팬데믹 제외 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같은 기간 일자리는 총 8,800개 증가했지만, 이는 인구 증가율을 고려할 때 실질적인 고용 증가로 보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규직 증가 vs 파트타임 감소

정규직: 58,000개 증가

파트타임: 49,000개 감소

 

고용의 질적 측면에서는 정규직이 늘어난 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전체 고용 수준은 사실상 제자리걸음에 가까운 모습이다.

 

통계청은 "1월 이후 전반적인 고용 증가가 거의 없었다"며, 이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기록된 21만 1,000개의 순 일자리 증가와는 대조된다고 지적했다.

 

도소매업 회복세…제조업·공공부문은 하락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도소매업: 43,000개 증가

-정보·문화·레크리에이션: 소폭 증가

-공공행정: 32,000개 감소

-제조업: 12,200개 감소

-숙박·음식서비스 및 운송·창고업: 감소세

 

특히 제조업 일자리 감소는 미국의 자동차·부품 관세로 인한 여파가 크며, 온타리오 남서부 제조업 중심지인 윈저, 오샤와, 토론토는 실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권으로 꼽혔다.

 

장기 실업자 증가…학생 구직시장도 악화

5월 실업자의 평균 구직 기간은 21.8주로, 전년 동기의 18.4주보다 길어졌다. 이는 실업 상태가 장기화되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여름철 임시 일자리를 찾는 학생층의 실업률도 상승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가을에 학교로 돌아갈 예정인 15~24세 청년 5명 중 1명이 5월 실업 상태였다. 이는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팬데믹 제외).

 

임금은 안정적…기준금리 동결 유지

5월 평균 시급: 전월 대비 동일

전년 대비 상승률: 3.4%

 

중앙은행은 6월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며, 다음 금리 결정은 7월 30일로 예정되어 있다.

 

은행은 이번 고용 통계를 면밀히 분석하며, 미국과의 관세 분쟁이 노동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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