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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밍던 파크에서 낯선 사람에 총기 위협…경찰, 주민에 신고 당부
토론토 경찰(TPS)이 노스요크 플레밍던 파크 지역에서 총기를 이용해 시민을 위협하고 도주한 남성 용의자를 수색 중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무차별적 위협 행위(possible random gun threat)로 보고 지역 주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고 있다.
사건 개요 사건은 5월 29일 목요일 오후 4시 30분경, 세인트 데니스 드라이브(St. Dennis Drive)와 도빌 레인(Doevil Lane) 교차로 부근에서 발생했다.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무장한 남성 한 명이 낯선 사람에게 접근해 대화를 시도한 후, 허리띠에서 총기로 보이는 물체를 꺼내며 발포 위협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발표 및 수사 현황 경찰은 용의자가 총기를 꺼내 피해자를 협박한 후, 도빌 레인 북쪽 방향으로 도보로 도주했다고 밝혔다.
피해자와 용의자는 서로 모르는 사이였으며, 경찰은 이번 사건을 무작위 공격 가능성이 있는 위험한 범죄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용의자 인상착의
무장 상태일 수 있으므로, 용의자를 목격하더라도 절대 접근하지 말고 즉시 911에 신고해야 한다.
사건 발생 지역 플레밍던 파크(Flemingdon Park)는 노스요크 남동부에 위치한 고밀도 주거 지역으로, 어린이 보호 구역과 학교,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어 공공 안전이 특히 우려되는 지역이다.
시민 제보 요청 토론토 경찰은 "사건 발생 지역의 감시 카메라 영상 또는 목격 정보를 보유한 시민은 TPS 54지구(416-808-5400) 또는 익명 제보 라인 크라임 스토퍼스(Crime Stoppers, 416-222-TIPS)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관련 정보는 토론토 경찰 공식 웹사이트(TPS.ca)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도 제보할 수 있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