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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디너 고속도로 공사, 통행 시간 2배 이상 증가 2025-06-09 19:04:15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85   추천: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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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가디너 고속도로에서 진행 중인 24시간 공사로 인해, 통행 시간이 1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모빌리티 분석 소프트웨어 회사 지오탭(Geotab)의 알티튜드(Altitude) 보고서에 따르면, 가디너 고속도로의 혼잡 구간 통행 시간은 2025년 기준 약 230% 증가했으며, 427번 고속도로에서 체리 스트리트(Cherry Street)까지 전체 구간의 통행 시간은 2024년 공사 시작 이후 거의 두 배로 늘어났다.

 

"8분 → 24분"… 일부 구간 통행 시간 세 배 이상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일부 구간의 정체가 극심하다.

 

예를 들어, 험버리버(Humber River)에서 스트래컨 애비뉴(Strachan Avenue)까지의 평균 통행 시간은 공사 전 8분에서 현재 24분으로 세 배 증가했다.

 

또한 자비스 스트리트(Jarvis Street)에서 더퍼린 스트리트(Dufferin Street)까지 이동 시간은 11분에서 30분으로 거의 세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오탭의 자료는 오전 출근 시간대(오전 7시 30분8시 30분)와 오후 퇴근 시간대(오후 4시 30분5시 30분)는 물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의 중간 시간대까지 포함해 분석됐다.

 

"가장 심한 정체는 콜본 로지~제임슨 구간"

가장 큰 지연이 발생한 구간은 콜본 로지 드라이브(Colborne Lodge Drive)에서 제임슨 애비뉴(Jameson Avenue) 구간이었다.


 

지오탭의 데이터 및 분석 담당 부사장 마이크 브랜치(Mike Branch)는 월요일 성명을 통해 "이번 데이터는 가디너 고속도로 공사가 광역 토론토(GTA)의 통근과 경제 활동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운전자 적응 후 통행 시간 일부 회복… 그러나 "병목은 계속"

흥미롭게도, 공사 초기 3주 동안 통행 지연이 가장 심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운전자들이 새로운 교통 체계에 적응해 통행 시간이 일부 회복(약 5분 단축)되기도 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공사로 인한 병목 현상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대규모 스포츠 경기나 콘서트 등 이벤트가 열리는 경우 정체가 더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레이크 쇼어 블러바드도 영향권… 14개월간 30% 증가

이번 공사의 여파는 가디너 고속도로에만 국한되지 않다.

 

레이크 쇼어 블러바드(Lake Shore Boulevard) 역시 지난 14개월 동안 평균 30%의 통행 시간 증가를 보이며 꾸준히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타리오주 "공사 일정, 계획보다 15개월 앞서 진행 중"

온타리오 주정부는 현재 가디너 고속도로 공사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당초 계획보다 15개월 앞당겨 완료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전까지는 토론토 시민과 광역 지역 운전자들이 출퇴근 시간의 상당한 지연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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