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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트럼프, 이란 최고지도자 암살 제안 거부…*중동 갈등 악화 우려* 2025-06-15 14: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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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98   추천: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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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이 제안한 이란 최고지도자 암살 계획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는 AP 통신에, 이스라엘이 최근 트럼프 행정부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는 작전을 제안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명확히 반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계획 브리핑 이후, 해당 작전이 중동 내 긴장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거부 입장을 이스라엘 측에 전달했다.

 

이 관계자는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핵 시설에 대한 군사작전이 전면전으로 비화할 위험을 경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해당 계획을 거부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지만,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며, 미국도 자신들에게 무엇이 최선인지 알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네타냐후는 또한 "이란 정권이 매우 약해져 있다"며, 갈등이 정권 교체로 이어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해당 보도는 로이터가 처음 전했으며, 이스라엘 총리실은 논평을 거부했다.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곧 합의할 것"…군사개입엔 선 긋기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간 미사일 교환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은 이번 충돌에 개입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자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어떤 식으로든 미국을 공격할 경우, 전례 없는 대응을 할 것"이라면서도, "이스라엘과 이란은 곧 평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는 자신의 중재 이력을 강조하며, 과거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 분쟁, 세르비아-코소보, 이집트-에티오피아 등의 분쟁 해결 사례를 언급했다.

 

중동 위기, 트럼프 외교력 시험대에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며,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적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특히 그는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전쟁을 신속히 종식시키겠다는 공약을 내건 상황이다.

 

그는 일요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도 이스라엘-이란 사태를 논의했으며, 곧 캐나다에서 열릴 G7 정상회의에서 중동 사태가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수 진영의 엇갈린 시선

트럼프의 신중한 접근에 대해 미국 보수 진영 내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공화당 하원의원 마조리 테일러 그린, 터닝포인트 USA의 찰리 커크, 전 폭스뉴스 진행자 터커 칼슨 등은 미국이 해외 전쟁에 끌려들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커크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MAGA 운동에 분열을 일으킬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반면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외교가 실패할 경우, 트럼프는 이란 핵 프로그램 제거에 모든 수단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핵무기를 제공해야 한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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