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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중앙은행, 6월 금리 인하 검토했지만 무역 불확실성에 보류 2025-06-17 23:20:52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47   추천: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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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이 이달 초 금리 인하를 검토했지만, 미국과의 관세 갈등이 어떻게 전개될지 확실하지 않아 결국 인하를 단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은행은 화요일, 약 2주 전 기준금리를 2.75%로 동결하기로 한 결정의 배경을 담은 심의 요약문을 공개했다.

 

이 문서는 당시 통화정책위원회가 미국과의 무역 분쟁을 가장 큰 위협이자 불확실성의 주요 원인으로 간주했음을 보여준다.

 

"관세 갈등, 금리 결정 최대 변수"

무역 분쟁은 지난 3월 시작됐으며, 이후 관세율과 면제 조치가 자주 변경돼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키워 왔다.

 

비록 일부 기업은 관세·보복 관세 면제를 받고 있지만, 철강·알루미늄·자동차 산업 등은 여전히 미국발 압박에 직면해 있다.

 

위원회는 "무역 전쟁 가능성이 다소 줄어들었다는 조심스러운 낙관론"에는 대체로 동의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여전히 예측 불가능하다는 점을 우려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 직후, 캐나다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수입 관세를 기존의 두 배인 50%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고,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 당일 이를 실행에 옮겼다.

 

경제는 '회복력', 그러나 2분기 전망은 '약세'

위원회는 캐나다 경제가 예상보다 회복력이 높다고 평가하면서도, 2분기 성장률 전망은 상당히 낮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고용 시장 둔화, 주택 매매 감소, 그리고 토론토·밴쿠버의 시장 부진이 주요 우려로 지적됐다.

 

인플레이션·탄소세·관세, 모두 변수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도 상당한 시간이 논의에 할애됐다.

오타와의 탄소세 인하가 일시적인 물가 회복에 기여했지만, 관세가 전반적인 물가에 미치는 압력은 더 클 수 있다는 경고도 있었다.

 

회의록은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무역 불확실성과 고착된 기저 인플레이션이 맞물려, 금리 동결이라는 결정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경제가 더 약화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진다면 금리 인하 필요성은 더 커질 것입니다. 반면, 현재처럼 기저 인플레이션이 강하게 유지된다면 인하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다음 금리 결정은 7월 30일

캐나다 중앙은행의 다음 기준금리 결정은 7월 30일로 예정돼 있다.

무역 정책 변화와 인플레이션 추이가 그 결정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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