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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총리, 트럼프의 *디지털세 갈등* 무역협상 중단 선언에도 *협상 계속* 2025-06-28 11: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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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90   추천: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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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카니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의 디지털 서비스세(DST) 도입에 반발하며 무역 협상 중단을 선언한 데 대해, 캐나다는 여전히 협상을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트루스 소셜 통해 협상 중단 선언

트럼프 대통령은 금요일, 자신의 트루스 소셜(Truth Social) 계정에 "이번 주부터 시행되는 디지털세는 아마존, 구글, 에어비앤비 등 미국 기업에 대한 직접적 공격"이라며 "캐나다와의 모든 무역 논의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어 7월 4일까지 캐나다에 새로운 관세율을 통보하겠다고 예고했다.

 

총리, 트럼프와 통화 없었다…"복잡하지만 협상 지속"

마크 카니 총리는 해당 발표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금요일에 통화한 적 없다"고 확인하면서도, "캐나다 국민의 이익을 위해 복잡한 협상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발표 직전, 카니 총리는 캐나다-미국 관계 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었다.

 

디지털세, 3% 부과…미국은 보복 경고

캐나다의 디지털 서비스세는 6월 30일부터 시행되며,

아마존, 메타, 구글, 에어비앤비, 우버 등 기업의 디지털 서비스 매출에 3% 세율 적용

최대 3년간 소급 적용

첫 해 예상 세수는 20억 달러

 

이에 대해 미국은 "차별적 조세"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캐나다의 유제품 산업 보호조치까지 거론하며, 무역 보복 조치를 예고했다.

 

유사세를 도입한 영국은 무역협상 유지

참고로 영국 역시 유사한 디지털세를 도입했지만, G7 정상회의에서 미국과의 무역협정에는 영향 없이 유지한 바 있다.

 

야당 반응…보수당 "세금 인하 필요", NDP "비밀 협상은 안돼"

보수당 피에르 푸알리에브르 대표는 디지털세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경제 성장을 위해 국내 세금과 부과금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NDP 무역 비평가 헤더 맥퍼슨은 "비밀 협상은 효과가 없다"며 "근로자 보호와 고용 보험 강화가 우선"이라고 밝혔다.

 

업계 반발도…상공회의소·기업협의회 "즉각 폐지 요구"

캐나다 상공회의소는 "DST로 인한 미국 보복 가능성과 비용 증가 우려가 크다"며 정부에 세금 철회를 수개월째 요구 중이다.

 

캐나다 기업협의회 CEO 골디 하이더는 "미국에 대한 관세 철회와 맞바꿔 DST를 폐지해야 한다"며 트럼프의 결정은 "예견된 결과"라고 경고했다.

 

美 의회도 압박…"불공정 세금" 조항은 삭제

미국 내에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디지털세 대응에는 여야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주, 미 의회 의원 21명은 "DST가 유사한 세금 남발을 초래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 발송 그러나 목요일 공화당은 '보복세 조항'을 삭제하기로 합의했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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