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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 다시 한여름 더위가 돌아왔다. 캐나다 환경부(Environment Canada)는 수요일, 기온이 섭씨 30도까지 오르고, 습도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35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침에는 맑은 날씨로 시작되지만, 오후 1시경 자외선 지수는 9까지 치솟아 '매우 높음'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햇볕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 손상이 우려된다며 모자,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오후엔 소나기·뇌우 가능성 정오 무렵부터는 구름이 점차 많아지고, 오후에는 30% 확률로 소나기 또는 뇌우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기온이 다소 낮아져 각각 27도, 26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주말에는 다시 기온이 상승할 전망이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최고 기온이 다시 30도까지 오르고, 양일 모두 30% 확률의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다.
지난주, 10년 만의 최고 기온 기록 한편, 화요일 토론토는 흐린 날씨에도 기온이 30도까지 올랐고, 체감온도는 37도까지 치솟았다. 또한, 지난주에는 수은주가 36도까지 올라 10년 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