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추가 시작페이지로
Toronto
+16...+20° C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찾기 미니홈업체
회원로그인 회원로그인
정치
1,503
IT.과학
504
사회
683
경제
2,955
세계
328
생활.문화
301
연예가소식
775
전문가칼럼
446
HOT뉴스
3,301
더보기
현재접속자
MissyCanada   캐나다 뉴스   HOT뉴스   상세보기  
캐나다의 생생정보 뉴스 섹션입니다.

김장 준비는 지금부터! LG 김치냉장고 할인 이벤트!
신고하기
제목  한국과 일본, 8월 관세 마감 전 미국과 협상 추진 2025-07-08 10:33:53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93   추천: 54
Email
 


 

한국과 일본이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 초부터 부과할 예정인 고율 관세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미국과 협상에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14개국에 대해 25%, 라오스와 미얀마에는 최대 40%에 달하는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무역 전쟁을 다시 가속화했다.

 

하지만 실제 부과 시점은 8월 1일로 연기되어, 양국은 3주간의 협상 기간을 활용해 관세 완화를 모색하고 있다.

 

일본 무역대표부(CTA)의 아카자와 료세이 수석대표는 미국 상무장관 하워드 루트닉과 40분간 통화한 후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양보를 미국에 요구할 예정"이라며, 농업 분야는 국내 정치적 여건상 양보가 어렵다고 밝혔다.

 

한국도 "상호 이익이 되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향후 몇 주간 무역 협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기한에 대해 "확고하지만 100% 확정은 아니다. 협상 여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관세 발표 이후 세계 증시는 보합세를 보였지만, 일본 제품에 대한 우려로 엔화는 하락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고율 관세가 장기화될 경우 세계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물가 상승을 촉진해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한다. 율리우스 베어 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데이비드 콜은 "유럽은 역풍을 상쇄하기 위해 내수 확대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U, 8월 1일 전 합의 목표…보복 가능성도 경고

미국의 최대 양자 무역 파트너인 유럽연합(EU)은 8월 1일 이전 협상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상은 항공기, 의료 장비, 주류 등 특정 수출 품목의 양보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독일 재무장관 라르스 클링바일은 "공정한 무역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EU는 보복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여전히 불확실한 미중 무역협상

한편, 미국과 중국은 지난 6월 무역 기본 틀에는 합의했지만, 세부 조율이 남아 있어 8월 12일 마감 전 타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타 아시아 및 아프리카 국가들에도 고율 관세 부과

트럼프 대통령은 튀니지,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에 25%,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스니아에 30%, 인도네시아에 32%, 세르비아와 방글라데시에 35%, 캄보디아와 태국에 36%, 라오스와 미얀마에는 4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는 기존 49%에서 36%로 인하된 관세를 "큰 성과"로 평가하며 추가 협상을 예고했다. 방글라데시는 미국이 최대 수출 시장인 만큼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이며, 의류 제조업계는 관세가 "매우 충격적"이라고 반응했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