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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호를 가로지르는 새로운 교통수단, 호버크래프트가 토론토와 나이아가라 지역을 단 30분 만에 연결한다.
호버크래프트가 뭐길래? 호버크래프트는 수륙 양용 교통수단으로, 물·육지·얼음 위를 모두 달릴 수 있다. 선체 아래에 공기 쿠션을 만들어 1.8m 위로 떠서 이동하며, 현재도 캐나다 해안경비대에서 구조·쇄빙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관광과 통근을 위해 대중교통용으로 전환된다. 북미 최초의 상업용 호버크래프트 여객 서비스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운행 구간 및 소요 시간
온타리오호를 따라 자동차로는 약 2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를 단 30분 만에 주파한다는 점은 관광객은 물론 출퇴근자들에게도 상당한 매력이다.
누구를 위한 서비스인가? 호버링크(Hoverlink Ontario)의 CEO 크리스 모건은 “이 서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촉매제”라고 말했다.
특히, QEW(퀸 엘리자베스 웨이) 고속도로의 차량 약 8,000대를 줄이는 효과도 예상된다.
요금과 이용 편의는?
호버링크는 티켓을 관광 상품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과거 사례와 차별점은? 과거에도 비슷한 시도가 있었다. 로체스터행 페리나 수중익선 프로젝트 등이다. 그러나 포트르츠 사장은 이를 “전례 없는 서비스”라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언제부터 이용할 수 있을까? 아직 정확한 개시일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호버링크 측은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도 이제는 즐기는 시대" 단순히 빠르게 이동하는 것을 넘어서, 이동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교통수단, 그것이 바로 이번 호버크래프트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나이아가라 관광이나 토론토 출퇴근을 계획 중이라면, 이 획기적인 서비스를 주목해보세요!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