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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경찰(OPP)은 토론토 401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고와 관련해 도주한 운전자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는 6월 23일 오전 1시 30분경, 웨스턴 로드(Weston Road) 인근 401번 서쪽 방향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OPP는 같은 지점에서 일어난 별도의 교통사고를 조사 중이었다.
이때 검은색 렉서스를 운전하던 차량이 은색 또는 회색 혼다 시빅과 측면 충돌한 뒤, 콘크리트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정차 중이던 경찰차와도 부딪쳤다.
OPP에 따르면, 혼다 시빅 운전자는 사고 직후 현장을 떠나 도주했다.
렉서스 운전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외에 추가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경찰은 도주 차량이 오른쪽 차선 부분에 손상이 있는 은색 또는 회색 혼다 시빅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운전자의 신원 및 차량에 대한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사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은 토론토 OPP 파견대에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