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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월 고용 예상보다 *깜짝* 호조…캐나다 중앙은행, 금리 인하 *제동* 2025-07-11 13:06:32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54   추천: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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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캐나다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큰 폭의 반등을 기록하면서, 캐나다 중앙은행(BoC)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StatCan)은 6월 한 달간 약 8만 3,000개의 일자리가 늘었으며, 실업률은 전월보다 0.1%p 하락한 6.9%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고용 증가는 주로 시간제 일자리에 집중됐다.

 

이는 로이터가 사전 조사한 이코노미스트들의 '고용 정체 및 실업률 7.1% 예상'을 완전히 뒤엎는 수치이다.

 

금리 인하 기대감 '일단 멈춤'

CIBC 수석 이코노미스트 캐서린 저지는 "노동력 조사가 다소 변동성이 있긴 하지만, 이번 수치는 무시할 수 없는 강력한 신호"라며 7월 30일로 예정된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이 정도의 고용 강세 속에서 BoC가 7월에 금리를 내릴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BMO의 벤자민 라이츠 이사는 이번 고용 호조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양호한 결과"라며 BoC가 관망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역시 BoC가 7월에 금리를 0.25%p 인하할 가능성을 단 13% 수준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LSEG는 전했다.

 

관세 압력 & 경기 불확실성…그래도 금리 인하 '지연될 뿐'

저지는 실업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6.9%)이며, 미국의 관세 위협 등 하방 리스크도 여전하기 때문에 BoC가 연내 두 차례 추가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 시점은 늦춰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TD은행의 레슬리 프레스턴도 비슷한 입장을 밝혔다. "다음 주 발표될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BoC 결정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현재로선 CPI가 금리 인하를 정당화할 만큼 낮게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산업별 고용 동향

-도소매업: +3만4,000명

-의료·사회복지: +1만7,000명

-제조업: +1만 명 (관세 압력에도 불구하고 반등)

-농업: -6,000명

-학생 실업률: 17.4% (전년 동월 15.8%, 5월 20.1%)

 

지방별로는 앨버타, 매니토바, 온타리오, 퀘벡이 고용 증가를 보였고, 무역 의존도가 높은 윈저는 실업률 11.2%로 전국 대도시 중 가장 높았다.

 

6월 평균 시간당 임금은 3.2% 상승했으며, 이는 전월(3.4%) 대비 소폭 둔화된 수치이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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