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추가 시작페이지로
Toronto
+16...+20° C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찾기 미니홈업체
회원로그인 회원로그인
정치
1,503
IT.과학
504
사회
683
경제
2,955
세계
328
생활.문화
301
연예가소식
775
전문가칼럼
446
HOT뉴스
3,301
더보기
현재접속자
MissyCanada   캐나다 뉴스   HOT뉴스   상세보기  
캐나다의 생생정보 뉴스 섹션입니다.

김장 준비는 지금부터! LG 김치냉장고 할인 이벤트!
신고하기
제목  캐나다 포스트, 노조원 대상 계약안 투표 시작 2025-07-21 11:25:59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60   추천: 45
Email
 


 

캐나다 포스트의 노조원들이 이번 주 월요일부터 사측이 제안한 새로운 단체협약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시작했다.

 

이번 투표는 연방 고용부 장관 패티 하즈두가 캐나다 산업관계위원회에 우정공사의 최신 제안에 대한 표결을 요청하면서 이루어졌으며, 8월 1일까지 진행된다.

 

캐나다 포스트 노조는 조합원들에게 이 제안안을 거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약 5만5천 명의 우편 서비스 근로자를 대표하는 노조는 1년 반 넘게 사측과 교섭을 이어왔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교착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제안에는 향후 4년간 약 13%의 임금 인상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캐나다 포스트는 서비스 유지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시간제 근로자 채용 방안도 함께 제시해 노조 측의 반발을 사고 있다.

 

캐나다 포스트 대변인 존 해밀턴은 "6월 한 달간 하루 평균 1,000만 달러의 영업 손실이 발생했다"며, "이번 제안이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다고 직원들이 판단해 찬성표를 던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투표 결과가 긍정적이면 해당 제안은 2028년 1월 31일까지 유효한 새로운 단체협약으로 채택된다"며, "부결될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불확실성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조 전국위원장 얀 심슨은 “강력한 반대표가 제안안을 거부할 뿐만 아니라, 교섭 과정의 공정성을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독립기업연맹(CFIB)이 월요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편 파업이 재발할 경우 기업의 63%가 캐나다 우정공사 이용을 영구적으로 중단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2024년 파업 이후 약 13%의 소기업이 이미 서비스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CFIB는 파업으로 인해 소기업이 하루에 7,500만 달러에서 최대 1억 달러의 손실을 입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설문에 따르면, 기업의 70% 이상이 고객에게 디지털 옵션을 사용하도록 권장했고, 45%는 민간 택배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27%는 우편 발송을 지연시키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