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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커뮤니케이션즈(Rogers Communications Inc.)가 사무실 복귀를 확대하는 기업 흐름에 합류했다.
회사는 오는 10월부터 본사 직원들에게 주 4일 사무실 근무를 의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내년 2월부터는 주 5일 근무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단, 현장 근무자나 생산 부서 직원들에게는 이번 지침이 적용되지 않는다.
로저스 대변인 잭 카레이로는 “점진적인 전환을 통해 직원과 그 가족이 새로운 일정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저스뿐 아니라 TD 은행도 이번 주 초 가을부터 직원들에게 주 4일 사무실 근무를 권장한다고 발표했다. RBC, 스코샤뱅크, BMO 등 주요 은행들은 오는 9월부터 최소 주 4일 출근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캐나코드 제뉴이티(Canaccord Genuity)는 완전한 주 5일 근무 체제로 복귀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속되어 온 재택근무 문화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최근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