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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번 주말, 캐나다는 더위·뇌우·대기질 경보 *3중고* 2025-07-26 15:54:26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64   추천: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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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캐나다 국민들은 폭염, 뇌우, 그리고 대기질 악화라는 삼중의 기상 경보 속에서 일상을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캐나다 환경부(Environment Canada)는 퀘벡과 매니토바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 극심한 더위와 습도, 뇌우, 그리고 산불로 인한 대기 오염 주의보를 잇따라 발령했다.

 

퀘벡·매니토바, 폭염과 높은 습도 ‘주의’

토요일 발표된 폭염 특보에 따르면, 퀘벡 남부 지역은 일요일 오후부터 화요일까지 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고, 체감온도를 나타내는 습도지수(humidex)는 40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밤에도 기온이 섭씨 20도를 넘을 것으로 보여,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니토바 남부 역시 비슷한 수준의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지역은 토요일 낮 동안 습도지수 기준 체감온도 38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토요일 밤 한차례 강한 기류가 지나가면서 더위가 다소 누그러질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더위로 인한 열사병·탈수 위험에 대비해, 물을 충분히 마시고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피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온타리오 일부 지역, ‘우박 동반’ 강한 뇌우

온타리오주 북부 일부 지역에는 뇌우 경보가 내려졌으며, 5센트 동전에서 탁구공 크기의 우박이 발생할 수 있다는 예보도 나왔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속 90km에 달하는 강풍과 집중호우가 동반될 가능성도 있다.

 

피해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는 ▲캣 호수(Cat Lake) ▲카서밋 호수(Kasmere Lake) ▲버치 호수(Birch Lake) ▲화이트스톤 호수(White Stone Lake) ▲카피킥 호수(Kapikik Lake) 등을 포함한 여러 북부 지역이 포함되어 있다.

 

산불로 인한 대기질 악화, 광범위 지역에 경보 발령

한편, 매니토바·온타리오·퀘벡·서스캐처원·노스웨스트 준주 등에서는 여전히 산불로 인한 대기질 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산불 연기로 인해 시야가 급격히 좁아지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상황이다.

 

기상청은 “연기의 밀도와 시야는 지역별·시간대별로 크게 변할 수 있다”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조하고 있다.

 

국민들에게 전하는 권고 사항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 시 일정 변경 고려

-창문과 출입문은 닫아두고 실내 공기를 순환

-NIOSH 인증 N95 마스크 또는 동급 이상의 마스크 착용 권장

-더위로 인한 건강 위험군(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 각별한 주의

 

이번 주말 외출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현지 기상 정보를 꼭 확인하고, 필요 시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좋겠다. 기상이변이 일상이 된 지금,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비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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