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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토론토(GTA) 주택 시장이 3개월 연속 거래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집값 하락세는 계속되며 구매자 우위 시장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지역부동산위원회(TRREB)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광역 토론토 지역 주택 거래량은 총 6,58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한 수치이며, 계절 조정 기준으로는 전월 대비 10% 늘었다.
거래는 늘었지만 가격은 하락했다. 5월 평균 주택 매매가격은 106만9,7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 하락했다. 시장 전반의 일반적인 가격 흐름을 보여주는 기준가격(benchmark price) 역시 6.7% 떨어졌다.
TRREB 최고정보책임자(CIO) 제이슨 머서는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해 구매자들이 여전히 상당한 협상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머서는 판매량 대비 공급 수준이 계속 증가할 경우 하반기 가격 흐름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시장은 여전히 구매자 친화적인 환경이라고 분석했다.
시장 공급 측면에서는 신규 매물 감소가 눈에 띄었다. 5월 신규 등록 매물은 1만7,69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감소했다.
활성 매물 수 역시 줄었다. GTA 전체 활성 매물은 2만6,927건으로 전년 대비 13.3% 감소했지만, 현재 공급 수준은 여전히 구매자들에게 비교적 유리한 협상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금리 전망과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거래량 회복이 본격적인 가격 반등으로 이어질지는 하반기 공급 흐름과 구매 심리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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