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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보건부는 CHIC BABY가 'eleven' 브랜드 이름으로 판매한 BChic 및 Chicure 모델 아기 둥지에 대해 리콜을 발표하고, 낙상·질식·신체 갇힘 등 중대한 안전 위험이 있다며 즉시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리콜 대상 제품에는 머리 받침용 베개가 포함돼 있으며, 다양한 프린트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 모든 제품에는 ‘eleven’이라는 브랜드명이 적힌 태그가 부착돼 있고, 특히 Chicure 모델은 손잡이가 달린 핸드백 형태로 접을 수 있는 휴대용 디자인이 특징이다.
CHIC BABY는 해당 제품이 2020년 2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3,007개가 캐나다 전역에 판매되었다고 보고했다.
2025년 7월 18일 기준으로, 이 제품과 관련된 부상이나 사고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잠재적인 위험 요소가 확인됨에 따라 선제적 조치로 리콜이 시행됐다.
캐나다 보건부는 "아기가 가장 안전하게 잠을 잘 수 있는 환경은 단단하고 평평한 표면 위에 등을 대고 눕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와 관련된 유아 안전 수면 가이드라인을 참고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소비자 안내 사항 해당 아기 둥지를 즉시 사용 중단하시고, 재사용이 불가능하도록 안전하게 폐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련 문의는 CHIC BABY (info@chicbaby.ca) 또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하실 수 있다.
아울러, 유사 제품 또는 소비자 제품과 관련해 건강·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사고가 발생한 경우, 캐나다 보건부 소비자 제품 사고 신고 양식을 통해 적극적인 신고를 권장한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