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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주춤했던 더위가 다시 시작됩니다. 광역토론토(GTA)는 이번 주말부터 다시 한 차례 무더위와 높은 습도에 시달릴 전망이다.
680 NewsRadio의 기상 전문가 데니스 안드레아키는 8일(금)부터 기온이 다시 상승해 낮 최고 기온이 섭씨 29도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 온도는 섭씨 36도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는 낮 기온이 섭씨 30도 초반, 체감 온도는 섭씨 38~39도 사이로 예보되며, 주말 초반에는 일시적인 뇌우 가능성도 제기됐다.
안드레아키는 GTA 전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하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폭염 경보는 낮 기온이 섭씨 30도 이상, 밤 최저 기온이 섭씨 20도 이상일 때 발령됩니다. 이번 더위는 기록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매우 덥고 습한 날씨가 며칠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산불 연기로 인해 하늘은 여전히 흐리며, 일부 지역은 대기질 악화 영향도 받고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대기질 관련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고 안드레아키는 덧붙였다.
“지역 곳곳에 연기와 연무가 남아 있지만, 현재로선 대기질 관련 특별 발표는 없습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