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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어캐나다 승무원, 협상 결렬로 전면 파업 돌입 2025-08-16 10:57:56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67   추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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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승무원들이 사측과의 막판 협상에서 합의에 실패하며 토요일 오전 1시(동부시간)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에는 캐나다 공공근로자노조(CUPE) 소속 1만여 명의 승무원이 참여한다.

 

에어캐나다는 성명을 통해 “파업으로 인해 에어캐나다와 에어캐나다 루즈의 모든 항공편이 취소된다”며 “매일 약 13만 명의 승객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재즈(Jazz)와 팔레스타인 항공(PAL)이 운항하는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 노선은 정상 운항된다.

 

노조는 임금 인상과 항공기 운항 중단 시 무급 노동 문제를 핵심 쟁점으로 꼽았다. 특히 지난 10년간 체결된 계약에서 물가상승률을 상회하는 임금 인상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회사 측은 노조가 구속력 있는 중재를 거부했다며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경제계는 장기 파업이 물류와 관광 산업 전반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정부의 개입을 촉구했다.

 

패티 하이두 고용부 장관은 “양측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직접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즉각적인 개입 의사는 내비치지 않았다. 다만 “국민들이 높은 불안감 속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노사 모두에게 조속한 합의를 거듭 촉구했다.

 

에어캐나다는 항공편 취소 승객에게 전액 환불 또는 수수료 없는 변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항공사의 확정 항공권이 없는 이상 공항에 나오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항공편이 취소되지 않은 승객에게는 재예약 또는 향후 사용 가능한 크레딧을 제공할 예정이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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