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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캐나다가 전동 시트 모터 결함으로 인해 2만 대 이상의 텔루라이드(Telluride) SUV를 리콜하며, 차량 소유주들에게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건물에서 떨어진 야외에 주차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리콜은 전동 시트 모터가 오작동하거나 과열될 경우 차량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안전 우려 때문이다. 특히 차량의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기아 캐나다는 2020년부터 2024년 사이 생산된 텔루라이드 모델 소유주들에게 리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문제가 있는 차량에는 전동 시트 모터의 지속적인 작동을 막는 전자 퓨즈 어셈블리(electronic fuse assembly)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 캐나다는 성명을 통해 “딜러는 시트 스위치가 분리되거나 내부 정렬 불량, 손상 등으로 인해 시트 모터가 계속 작동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수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리콜은 캐나다 교통부가 발표한 것으로, 캐나다에서 판매된 총 20,563대의 텔루라이드 차량이 대상이다.
미국에서도 같은 문제가 확인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별도의 리콜을 발표했으며, 미국 내에서는 약 46만3천 대의 차량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캐나다 교통부 리콜 공지에 따르면, 과거 동일한 문제와 관련해 진행됐던 기존 수리가 제대로 완료되지 않았거나 효과가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이번 결함과 관련해 시트 화재 7건과 시트 모터 손상 11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기아 캐나다는 CTVNews.ca의 캐나다 내 사고 발생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기아 텔루라이드 소유자는 차량 식별번호(VIN)를 통해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 차량은 가까운 기아 딜러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리콜 관련 문의는 기아 캐나다 고객센터 1-877-542-2886 또는 기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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