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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포스트 노조, 임금 인상·주말 배송 포함한 새 제안 제시 2025-08-20 16:48:45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28   추천: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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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포스트노조(CUPW)가 캐나다 포스트와의 교섭에서 임금 인상과 주말 배송 도입, 파트타임 근로자 확대를 골자로 한 새로운 제안을 내놨다. 이번 제안은 양측이 수요일 교섭 테이블로 복귀하면서 공개됐으며, 추가 협상은 금요일과 다음 주 월요일에 이어질 예정이다.

 

노조는 협약 첫해 임금 9% 인상을 시작으로, 2년차 4%, 3·4년차 각각 3%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캐나다 포스트가 지난 5월 말 제시한 4년간 약 13% 인상안보다 높은 수준이다. 아울러 물가상승률이 특정 분기 10.33%를 넘을 경우 추가 생계비 보전도 요구하고 있어, 캐나다 포스트가 제시한 7% 기준보다 높다.

 

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제안에는 주말 소포 배송과 우편물 분류, 픽업 업무가 포함되며, 이를 위해 파트타임 근로자를 주당 20시간 한도로 고용하는 방안도 담겼다. 다만 파트타임 인력 규모는 정규직 인력을 초과할 수 없도록 제한을 두었다.

 

캐나다 포스트는 성명을 통해 “노조 제안을 검토 중이며, 교섭을 통해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파트타임 고용 확대 문제는 협상에서 오랫동안 난제로 지적돼 왔다.

 

협상은 이미 1년 반 넘게 이어지고 있으며, 캐나다 포스트는 단체 교섭 불확실성으로 인해 매일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올해 초 산업조사위원회 보고서에서는 캐나다 포스트가 사실상 파산 상태에 있으며 존속을 위해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된 바 있다.

 

한편, 노조는 복리후생 개선과 단기 장애 프로그램 확대, 확정급여형 연금(DCF) 유지도 함께 요구하고 있다. 협상 재개와 동시에 전국적인 초과근무 금지 조치도 계속 유지하고 있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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