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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목요일 아침 한랭 전선의 영향으로 10~20mm의 비와 함께 뇌우성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아침 출근·등교 시간대와 겹쳐 교통 지연이 우려되므로, 통근자와 학부모들은 이동 시간을 넉넉히 확보하는 것이 좋다.
비는 목요일 저녁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강수 이후 기온은 급격히 하락하겠다. 자정 직후 낮 최고기온은 19°C에 이를 것으로 보이나, 이후 점차 떨어져 오전에는 17°C, 오후에는 16°C 안팎에 머물겠다. 이는 9월 평균 기온(약 23°C)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금요일에는 강풍이 더해져 시속 50~70km에 이르는 돌풍이 예상된다. 학생과 학부모는 등·하교 시 두툼한 옷을 준비하고, 바람에 대비해 튼튼한 우산을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
다가오는 주말,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 첫 주말에는 다소 구름 낀 하늘과 함께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토요일 낮 최고기온은 19°C, 일요일은 18°C로 전망된다.
9월의 기온 추세 토론토의 9월은 계절 전환기로, 평균 최고기온은 22°C, 최저기온은 15°C 수준이며 월평균 5~8일가량 비가 내린다. 최근 몇 년간 9월 초는 평년보다 따뜻하게 시작되는 경향이 있다. 2023년 평균 최고기온은 23.4°C, 2022년은 22.2°C였으며, 기록상 가장 더운 해는 2002년으로 평균 최고기온이 25.5°C를 기록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