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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론토발 웨스트젯 항공편, 세인트마틴서 경착륙… 인명 피해는 없어 2025-09-07 22:26:05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72   추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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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마틴 – 일요일, 토론토에서 출발해 세인트마틴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SXM)에 도착 예정이던 웨스트젯 2276편이 경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도 탑승객과 승무원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웨스트젯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2276편이 현지 시각 오후 5시 29분(UTC 기준)에 착륙 중 경착륙(Emergency Landing)을 경험했다"며, "현장에 대기하던 응급 구조대가 즉시 대응해 예방 조치로 폼(foam)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모든 승객 무사 대피… 정확한 원인 조사 중

항공기 비상 슬라이드가 자동 작동되었으며, 모든 탑승객과 승무원은 무사히 탈출 후 터미널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웨스트젯은 "전 승객의 신원이 확인되었고, 부상자는 없다"며,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고객과 직원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항공사는 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력 중이며, 추가 정보가 확보되는 대로 공식 채널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귀국 예정 승객들 “혼란 속 공항 대기”… 정보 부족에 불만도

한편, 경착륙 사고로 인해 귀국 항공편이 취소된 토론토 주민들은 세인트마틴 현지 공항에서 수 시간 대기하며 불편을 겪고 있다.

 

존 차네타키스 씨는 아내와 딸과 함께 세인트마틴에서 10일간 체류 후, 이날 저녁 웨스트젯 항공편을 이용해 토론토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그는 CP24와의 인터뷰에서 “오후 늦게 3시간 넘게 기다린 끝에 항공편 취소 통보를 문자로 받았다”고 전했다.

 

“공항에서 ‘하선’ 절차를 밟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항공편이 취소됐다는 문자만 받았습니다. 아직 어떤 사고가 있었는지에 대한 공식적인 안내는 없었습니다.”

 

차네타키스 씨는 공항 직원들이 친절하게 대응하고 있지만, 항공사로부터는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Toronto resident John Tzanetakis, who is stranded in St. Maarten after a WestJet flight from Toronto experienced a hard lnding on Sept. 7, speaks with CP24's Melissa Duggan.

 

“사고 소식은 대부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활주로가 폐쇄됐다고만 들었고, 사고 항공기는 시야에서 가려진 상태입니다.”

“사고기 탑승 승객들을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공항 전체가 충격과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일부 소셜 미디어에선 ‘추락’ 표현도… 확인 안 된 정보 주의 필요

한편, 일부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는 이번 사건을 ‘추락’으로 표현하는 사례도 있었으나, 정확한 사고 유형은 경착륙(Emergency Landing)으로 확인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웨스트젯은 향후 추가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사고 원인과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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