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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지아 현대공장 노동자 구금에 한국인들 배신감 느껴 2025-09-09 15:31:07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80   추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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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사바나 인근 현대차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국 연방 이민단속국(ICE) 주도 단속이 발생해, 총 475명의 근로자가 구금됐으며, 이 중 300명 이상이 한국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단속은 DHS의 단일 현장 최대 집행 사례로 기록된다.

 

단속 대상 및 배경

대부분의 구금 대상은 B‑1 사업 방문 비자 또는 ESTA(비자 면제 프로그램)를 통해 입국한 기술 인력들이다. 이들은 단기 체류하며 배터리 공장 설치 및 시운전, 엔지니어링 업무, 장비 관리자 등의 핵심 기술 업무를 수행했다.

 

애틀랜타의 이민 전문 변호사 찰스 쿡은, 이들이 “2주에서 최대 75일 간 체류할 계획”이었다며, 기계 설치나 시운전에 필수적인 고도의 숙련 기술을 갖춘 전문가들이라고 밝혔다.

 

미국 내 반응 및 외교적 파장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단속을 “불법 체류에 대한 조치”라며 자국 노동자 보호 차원의 조치임을 강조하며, 외국 기업은 미국인 고용 및 기술 이전에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 정부는 이번 사태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피해 근로자의 즉각적인 귀국을 위해 전세기 파견 및 외교 협상을 진행 중이다.

 

산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미국 내 고도로 전문화된 외국인 기술 인력 활용 구조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을 보여주는 기점이라고 지적했다.

 

기업과 지역 사회의 대응

현대자동차와 LG Energy Solution 측은 직접 고용된 직원은 구금되지 않았다며, 모든 협력업체에 대한 고용 법률 준수 여부를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건설 활동은 일시 중단된 상태이다.

 

인권 그룹과 한인 커뮤니티는 이번 단속이 과도하며 기술 인력을 ‘범죄자’로 몰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하며, 피해자 석방과 인도적 접근을 요구했다.

 

정책적 함의와 과제

이번 사건은 단순한 이민법 집행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외국인 기술 인력 활용 구조에 대한 정책적 재평가가 필요함을 드러낸다.

 

노동부와 기업 간 합법적 기술 인력 확보 방안, 비자 정책 개선, 그리고 외국인 투자 안정성 보장 등이 향후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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