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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테슬라, 뒷좌석 문 손잡이 결함 의혹으로 미 당국 조사 착수 2025-09-17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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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8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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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의 인기 SUV 모델 Y의 문 손잡이 결함 의혹에 대한 예비 조사를 시작했다. 부모들이 차량 전원 문제로 뒷좌석 아이를 꺼내지 못해 창문을 깨야 했다는 사례가 보고된 것이 직접적인 계기이다.

 

NHTSA에 따르면 최근 배터리 전압 저하로 전자식 도어 핸들이 작동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최소 9건 접수됐다. 이번 조사는 2021년형 모델 Y 약 174,300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이 갇혀 창문 깨야 탈출”

테슬라는 차량 내부에 수동 문 열림 장치를 설치했지만, 아이들이 장치에 손이 닿지 않거나 사용 방법을 모르는 상황이 문제로 지적됐다. 실제로 최소 4건의 사고에서 부모들이 아이를 꺼내기 위해 차량 창문을 깨야만 했다.

 

앞서 테슬라 차량에서는 충돌 후 탑승자가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보고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모델 3 운전자가 차량 안에서 불에 타 숨진 사건을 계기로 유족이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현재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계류 중이다.

 

안전성 논란 확대

테슬라 차량 화재는 최근까지 200건 이상 보고됐으며, 사고 후 전원이 차단되면 문 손잡이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설계 결함이 반복적으로 문제 제기돼 왔다. NHTSA는 이번 조사에서 도어 잠금 장치 전원 공급 방식과 안정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NHTSA는 “이번 조사는 외부에서 전자식 도어를 열 수 없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내부 수동 개폐 불능은 현재 조사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면서도 “추가 보고가 접수되면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규제 당국 압박

이번 건 외에도 테슬라는 ‘서먼(Summon)’ 자동 주차 기능, 운전자 보조 시스템 관련 사고 보고 누락 문제 등으로 NHTSA 조사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보행자 사망 사고 이후 운전자 보조 기능의 안전성 검증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시장 반응과 전망

최근 판매량 둔화와 더불어 일론 머스크 CEO의 정치적 발언이 환경 친화적 이미지를 중시하던 기존 고객층을 자극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머스크가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는 소식으로 화요일 테슬라 주가는 전일 급등에 이어 추가로 2% 이상 상승, 419.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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