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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보석 브랜드 티파니앤드코(Tiffany & Co.)의 고객 데이터 유출 사건이 캐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Office of the Privacy Commissioner of Canada, OPC)의 검토 대상에 올랐다.
위원회는 티파니로부터 유출 사실을 통보받았으며, 회사가 캐나다 국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캐나다 내 피해 계정 수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국경을 넘어 미국 소비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메인주 검찰총장에게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유출은 지난 5월 발생했지만 9월이 되어서야 발견됐다.
당국은 피해 규모와 유출된 정보의 범위를 조사하는 한편, 티파니가 보안 조치를 강화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