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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일요일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6차전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6-2로 꺾고 시리즈를 최종 7차전으로 끌고 갔다.
애디슨 바거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홈런이 승리의 핵심이었다. 블루제이스 선발 트레이 예세비지(2승 1패)는 5⅔이닝 동안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4만4천여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블루제이스는 2회 2점을 내준 뒤, 3회 바거의 3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5회 게레로 주니어가 솔로 홈런을 추가했고, 7회에는 폭투와 송구 실책을 틈타 한 점을 더 보탰다.
시애틀은 세 차례 실책과 상위 타선의 침묵으로 반격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포수 칼 롤리는 세 번의 삼진으로 부진했다.
토론토는 이번 승리로 매리너스를 상대로 홈에서 첫 승을 거두며 1993년 이후 첫 월드시리즈 진출 가능성을 이어가게 됐다. 7차전은 월요일 밤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며, 승자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월드시리즈에서 맞붙게 된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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