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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주택 구매자들, 내 집 마련 위해 *타협* 선택 2026-10-07 10:06:41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6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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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x 조사…65% “더 적합한 주택 위해 한 가지 이상 조건 양보할 의향”


 

캐나다인들이 자신에게 더 적합한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거주 지역과 주택 상태는 물론 생활비와 재정 계획까지 조정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Max가 실시한 새로운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5%는 더 넓거나 자신의 필요에 맞는 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면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조건을 타협할 수 있다고 답했다.

 

대표적인 선택지로는 도심에서 더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이주하거나, 개보수가 필요한 오래된 주택을 구입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현재 지역·주택 유형 다시 살펴봐”

돈 코틱(Don Kottick) Re/Max 캐나다 대표는 캐나다인들이 주택 소유 자체를 포기하기보다는 현실적인 대안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구매자는 현재 거주 지역을 벗어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다른 구매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주택의 유형이나 재정 계획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63%는 자신의 필요에 더 적합한 주택을 찾기 위해 이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47%는 현재 거주 지역에서 최대 1시간 정도 떨어진 곳까지 이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택시장 둔화 속 선택지는 늘어

Re/Max는 이번 조사 결과가 캐나다 주택시장의 거래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Re/Max 중개인과 에이전트들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조사 대상 시장의 81%에서 주택 거래량이 전년보다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전체 시장의 56%에서는 평균 주택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가 느려지고 매물 선택 폭이 넓어진 일부 지역에서는 구매자들이 여러 주택을 비교할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신의 우선순위에 맞는 조건을 보다 신중하게 검토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Re/Max의 분석이다.

 

특히 현재 분석 대상 시장 가운데 32%가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분류됐다. 이는 1년 전 15.2%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Re/Max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매수자에게 유리한 시장 환경이 더 많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코틱 대표는 시장 상황이 구매자에게 반드시 쉬워진 것은 아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주택의 위치와 유형, 상태, 가격 등을 비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 외적인 부분도 줄인다

구매자들의 타협은 주택 자체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조사에서 41%는 주택 구입을 위해 여행이나 외식 등 재량적 지출을 줄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24%는 대출 상환 기간을 늘리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재정적인 부담을 추가 소득으로 보완하려는 응답자도 있었다.

 

17%는 부업이나 추가 소득원을 찾겠다고 답했으며, 또 다른 17%는 은퇴 시기를 늦추거나 장기 저축 계획을 미룰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주택 구매자들이 단순히 주택의 위치나 상태만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방식과 장기적인 재정 계획까지 바꿔가며 내 집 마련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는 여론조사기관 레저(Leger)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성인 1,53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다만 캐나다 연구 통찰 위원회(Canadian Research Insights Council)는 온라인 설문조사가 모집단을 무작위로 표본 추출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인 의미의 표본오차 범위를 산정할 수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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