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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곤충이 발견된 가능성을 이유로 Mitchell’s Soup Co.의 카레 병아리콩 스튜 믹스(Curried Chickpea Stew Mix)를 리콜했다고 2025년 10월 27일 발표했다.
해당 제품의 유통기한은 2026년 9월로 표시되어 있으며, CFIA는 이번 리콜을 3등급(Class III) 으로 분류했다. 3등급은 “섭취 시 바람직하지 않은 건강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낮다”는 의미지만, 당국은 해당 제품을 사용하거나 판매, 제공, 유통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이번 조치는 캐나다 전역 소매점에서 판매된 일부 제품에 곤충 혼입 가능성이 보고된 데 따른 것입니다. CFIA는 “소비자는 제품을 폐기하거나 구입처에 반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캐나다에서는 식품 관련 리콜이 잇따르고 있다.
달러라마(Dollarama) 는 곰팡이 발생으로 일부 인기 스낵을 회수했으며, 코스트코(Costco) 는 ‘곤충 혼입 가능성’을 이유로 커클랜드 시그니처 전통 바스마티 쌀(5kg) 제품을 리콜했다.
올해 초에는 살라미 제품에서 발생한 살모넬라균 감염으로 100건 이상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고, 3월부터 9월 사이에는 피스타치오 제품 관련 살모넬라균 감염으로 100명 이상이 질병을 앓았다.
여름에는 국내 유명 위스키 브랜드가 이물질 혼입 우려로 여러 주(州)에서 리콜 조치를 받은 바 있다.
CFIA는 소비자들에게 식료품 보관실을 점검하고, 해당 제품이 있을 경우 즉시 폐기하거나 환불 절차를 진행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데일리하이브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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