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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레로 주니어 투런포·비버 호투로 시리즈 원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투런 홈런과 셰인 비버의 안정된 피칭을 앞세워 2025년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6-2로 꺾고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만들었다.
이 경기는 화요일 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5차전은 수요일 같은 장소에서, 6차전은 금요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블루제이스는 이날 다저스보다 많은 11안타를 기록하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게레로 주니어는 3회초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로 중견수 방향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0-1로 뒤지던 경기를 뒤집었다. 앞서 네이선 루크스가 안타로 출루해 홈을 밟았다.
블루제이스는 7회에 결정적인 4점을 추가했다.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돌턴 바쇼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로 3-1 리드를 잡았고, 대타 타이 프랑스가 어니 클레멘트를 1루 땅볼로 불러들여 점수를 더했다. 이어 보 비셰트와 애디슨 바셔의 연속 안타로 점수를 6-1까지 벌렸다.
비버는 5⅓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제이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뒤이어 메이슨 플루하티, 크리스 배싯, 루이스 바랜드가 차례로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다저스의 오타니는 6⅓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 1볼넷, 6탈삼진을 기록했다. 2회말에는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희생플라이로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얻었지만, 이후 공격은 침묵했다.
다음 경기 5차전에서는 블루제이스 신인 우완 트레이 예사비지(2승 1패)가 선발로 나서며, 다저스는 베테랑 좌완 블레이크 스넬(3승 1패)이 선발 등판한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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