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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론토 블루제이스, 월드시리즈 우승 눈앞 2025-10-30 09: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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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8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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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세비지 신기록 투구에 미국 언론 “다저스의 악몽”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며 30여 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29일(현지시간) 토론토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LA 다저스를 6-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은 3승 2패. 토론토는 6차전을 홈구장 로저스 센터에서 치르게 되며, 1993년 이후 32년 만에 커미셔너스 트로피를 들어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신예 투수 트레이 예세비지(22)였다.

그는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월드시리즈 신인 최다 기록을 세웠고, 볼넷 없이 5이닝 1실점으로 다저스 강타선을 완벽히 틀어막았다.

 

“상대에게는 끔찍한 존재” — 지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데릭 지터는 MLB on Fox 방송에서 예세비지의 활약을 극찬했다.

 

“양키스전에서도 인상적이었지만, 월드시리즈라는 무대에서 더 놀라운 침착함을 보였다.

그의 자신감과 완벽한 투구폼은 상대 타자 입장에선 ‘끔찍할 정도’입니다.”

 

지터는 다저스 타선이 예세비지의 비정상적으로 높은 팔 각도(arm angle)에 완전히 속았다며, “이 시리즈에서 투구폼 변화가 승부를 갈랐다”고 분석했다.

A-볼에서 월드시리즈로 — ‘야구 인생의 동화’

예세비지는 올 시즌을 싱글A 더니든 블루제이스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시즌이 진행되며 전례 없는 속도로 승격했고, 메이저리그 첫 8경기 만에 월드시리즈 선발 등판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MLB 해설가 알렉스 로드리게스(A-Rod)는 “A-볼과 메이저리그의 차이는 대서양만큼 크다”며 “그가 이 무대에 도달한 것은 기적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전 월드시리즈 우승 투수 제이크 피비도 “22세의 선수가 이런 압박 속에서도 침착하게 12개의 삼진을 잡는 건 경이로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언론 “다저스, 재앙 직전”

미국 언론은 일제히 다저스의 부진을 지적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사설에서 “야구계 최고 부유한 팀이 무너지고 있다”며 “다저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세대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비판했다.

 

FanDuel에 따르면 6차전의 배당률은 토론토 -240, 다저스 +198로, 전문가들은 토론토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토론토,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는 단 한 번도 패한 적 없다”

통계적으로 토론토는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로저스 센터로 돌아가는 블루제이스가 이 전통을 이어간다면, 캐나다 팬들은 1993년 이후 처음으로 우승 세리머니를 다시 보게 될 것이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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