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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방 예산안 발표 앞두고 *정부는 대응해야* 2025-11-03 10:24:41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47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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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예산 담당자, 투자 중심 예산 촉구


 

캐나다 전 의회 예산 담당자는 마크 카니 총리의 첫 연방 예산안이 투자와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과의 무역전쟁 여파로 캐나다 경제가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오타와대학교 재정민주주의연구소(IFSD) 부소장 사히르 칸(Sahir Khan)은 일요일 CTV 뉴스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캐나다의 가장 큰 교역 상대국인 미국이 무역을 무기화하고 있다”며 “정부는 이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우리는 무역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계와 노동자들을 마주하고 있다”며 “미국이 공격적인 산업 정책을 펼치는 상황에서, 캐나다 정부도 전략적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방 정부는 오는 화요일(11월 5일) 첫 예산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칸 부소장은 이번 예산안이 단기적 지출보다는 인프라, 주택, 장기 자본 투자에 초점을 맞출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은 단순한 ‘평상시 예산’이 아닙니다. 투자 확대를 통해 미국과의 기업 투자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근본적인 방향이 필요합니다.”

 

한편, 지난 9월 제이슨 자크 임시 의회 예산 담당자는 캐나다의 재정적자가 작년 517억 달러에서 올해 685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IFSD는 실제 적자가 750억~900억 달러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이에 대해 칸 부소장은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면 이 정도 규모의 적자는 감내할 수 있다”며 “미래 정부가 위기를 맞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금은 자본과 투자에 집중할 시기”라며 “그렇지 않으면 투자 대비 수익이 떨어지고, 장기적으로 캐나다의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칸 부소장은 특히 임업, 철강, 알루미늄, 카놀라 산업 등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산업에서 물가 안정과 고용 유지가 핵심 과제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조업과 기술 업계 종사자들은 캐나다가 얼마나 투자 매력적인 환경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예산은 그에 대한 해답이 되어야 합니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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