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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경찰이 ‘고품질 위조 캐나다 지폐’ 가 지역 내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며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적발된 위조 지폐들은 실제 폴리머 지폐와 매우 유사한 외관을 갖고 있어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구별하기 어렵다. 그러나 정품 지폐에 포함된 보안 요소는 전혀 갖추고 있지 않다.
이번에 확인된 위조 지폐는 20달러, 50달러, 100달러권으로, 소매점 결제 및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키지지(Kijiji) 등 온라인 개인 간 거래(P2P) 를 통해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다.
"정품처럼 보여도 보안 기능 없어" 해밀턴 경찰은 시민들에게 지폐 수령 시 세심한 확인을 요청했다. 특히 위조 지폐에는 다음과 같은 공통적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여러 장의 지폐가 동일한 일련번호를 가질 수 있음 -“소품용(For Motion Picture Use)”, “영화용”, 또는 외국어 문구가 삽입됨 -홀로그램 띠가 스티커처럼 붙어 있거나 투명 창에 테이프로 부착됨 -색상·인쇄 품질이 흐리거나 번진 듯한 인상을 줄 수 있음 -두께나 질감이 정품 폴리머 지폐와 다름
“의심될 경우 정중히 거절하고 신고해야” 경찰은 시민들에게 위조 지폐가 의심될 경우 직접적인 대립이나 위험한 행동을 피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상대방이 위조 지폐임을 몰랐을 수도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가능한 한 안전하게 거래를 종료하고, 경찰에 상황을 알리는 것이 최선의 대응”이라고 밝혔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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