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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경제, 3분기 2.6% 성장…예상 뛰어넘는 *깜짝 반등* 2025-11-28 09:26:37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63   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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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가 3분기에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도는 성장세를 기록하며 뚜렷한 회복 흐름을 보였다. 무역수지 개선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며, 미국 관세 여파로 위축됐던 2분기 경제가 다시 반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캐나다 통계청은 금요일 발표에서 2025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2.6%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 중앙은행과 경제학자들이 예측했던 0.5% 성장률을 5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이 같은 결과는 2분기 –1.8% 감소에서의 뚜렷한 회복세로, 통계청이 이전 수치를 소폭 하향 수정한 가운데 나온 반등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무역수지 개선이 성장 견인

통계청에 따르면 3분기 성장의 핵심 요인은 수출 증가와 수입 감소를 기반으로 한 무역수지 개선이다.

 

수출: 7~9월 0.2% 증가

→ 미국 관세 전면 적용 직후인 2분기 7.0% 급락에서의 회복

 

수입: 2.2% 감소

→ 2022년 4분기 이후 최대폭 감소, GDP 성장률에 큰 도움

 

또한 정부의 자본 지출 확대, 특히 군수·무기 체계 지출이 전분기 대비 82% 급증한 점도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재판매 거래가 반등했으나, 건설 부문 침체로 상쇄되는 흐름을 보였다.

 

가계 지출은 감소…차량 구매 둔화 영향

반면 가계 소비는 승용차 구매 감소로 인해 줄어들며 성장세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했다. 제조업 재고 축적 속도 역시 완만해지며 성장 기여도가 축소됐다.

 

9월엔 0.2% 성장…여행·제조업이 회복 주도

9월 실질 GDP는 0.2% 증가로 잠정치보다 개선됐다. 이는 8월 0.1% 감소를 만회한 수준이다.

 

제조업이 9월 성장세를 견인

운송 및 창고업도 에어캐나다 승무원 파업 이후 여행 수요가 회복되며 반등

 

다만 통계청은 미국 정부 셧다운의 영향으로 9월 무역 통계 일부가 특별 추정치로 대체됐으며, 향후 수정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4분기 출발은 부진…10월 GDP –0.3% 전망

10월 초잠정치에 따르면 4분기 시작은 다소 둔화될 전망이다.

 

10월 실질 GDP –0.3% 예상

석유·가스 채굴, 교육 서비스, 제조업이 동반 하락

 

이 수치는 12월 공식 발표 시 수정될 수 있다.

 

금리 결정 앞두고 발표된 주요 경제 지표

이번 GDP 발표는 캐나다 중앙은행의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12월 10일)을 불과 열흘 앞두고 나왔다. 예상보다 강한 성장률이 금리 동결 또는 인하 전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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