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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와 GTA 대부분 지역에 강풍과 눈보라가 이어지면서 캐나다 환경부가 특별 기상 경보를 발령했다.
환경부는 토론토·미시소거·브램턴에 2~4cm의 추가 적설과 최대 시속 70km의 돌풍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마컴과 더럼 지역 일부는 새롭게 도입된 색상별 경보 체계에 따라 ‘노란색 눈폭풍 경보’가 내려졌다.
온타리오호 북쪽 고지대와 오크리지스 모레인 일대에는 최대 5cm의 눈이 더 내릴 수 있다.
도로는 빙판… 경찰 “불필요한 외출 자제” 토론토 경찰은 아침 출근길, 예상보다 많은 충돌 신고는 없었지만 도로 곳곳이 빙판이라며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섀넌 이임스(Shannon Eames) 토론토 경찰 대변인은 “헤드라이트를 반드시 켜고, 차량 유리와 거울을 완전히 닦아 시야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운전자는 충분한 차량 거리 유지, 갑작스러운 정차를 대비한 감속, 오른쪽 차선 주행(저속 시)을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임스는 “워셔액이 떨어지면 시야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며, 워셔액 충분 확보와 따뜻한 외투·장갑 준비도 요청했다.
경찰은 이날 이미 여러 건의 사고에 대응했다며 “필요하지 않다면 외출을 미루고 안전한 장소에 머물라”고 전했다.
토론토시, 워셔액 센터 5곳 운영 기온이 영상과 영하권을 오가는 가운데 시야 확보 문제가 잦아지자, 토론토시는 워셔액 보급 센터 5곳을 계속 운영하고 있다. 또한 거리에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홍보팀 인력도 늘리고 있다.
워셔액 센터는 다음과 같다. -136 Spadina Rd. -81 Elizabeth St. -12 Holmes Ave. -885 Scarborough Golf Club Rd. -349 George St.
환경부 “기상 변동 큰 하루… 최신 예보 확인해야” 캐나다 환경부는 “하루 종일 기상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GTA 주민들에게 실시간 경보와 예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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