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3km 구간에 18개 정류장을 갖춘 이 노선은 핀치 애비뉴 웨스트를 따라 킬 스트리트에서 27번 고속도로, 그리고 험버 칼리지 북쪽 캠퍼스까지 연결된다.

개통식은 일요일 오전 현장에서 열렸으며, 주민·학생·교통 관계자 등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첫 운행이 무료로 제공됐다. 이번 개통은 수년간의 공사 지연과 반복된 통제 속에서 이어진 프로젝트의 마무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취재진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첫 열차는 정시 출발했으며 정류장 간 이동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뤄졌다. 새로운 차량은 저상형으로 설계되어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주민들은 향후 통학·출퇴근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TTC는 이번 개통으로 서북부 지역의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블로그TO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